[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지난 1일부터 5월31일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청도소방서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경북지역 계절별 화재 발생률을 보면 봄철이 28.3%로 겨울 다음으로 두 번째로 화재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봄철 화재 발생원인 중 1위가 부주의로 전체 화재 발생원인의 55.6%를 차지했다.

특히 청도지역은 봄철 주거시설과 임야 화재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대상관련 단체 등 방문교육 ▲우리 집 1일 화재안전 점검표를 활용한 자가 화재안전점검 운동 전개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 화재 사전차단을 위한 소화기구 보급 추진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 저감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청도소방서 예방기획 담당자는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높다는 통계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누구나 화재예방을 할 수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군민 모두가 주위를 다시 한번 점검하여 안전한 봄날을 맞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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