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체육회는 10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57회 도민체전 결단식을 갖고 종합우승을 도전했다. 사진=경산시

[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시체육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산시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26개 종목 873명의 선수·임원이 출전, 종합우승을 위한 경산시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결단식에는 200여 명의 선수․임원 및 초청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소개, 단기 전달, 선수 대표 선서, 경산시립합창단의 승리기원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 최영조 경산시장( 회장 경산시체육회)이 체육회 깃발을 흔들고 있다.
@ 선수 대표선서

참가 선수 및 임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쳐 스포츠 도시 경산의 위상을 높일 것을 다짐했다.

최영조 시장은 격려사에서 “홈그라운드에서 개최되는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훈련한 만큼만 실전에 임한다면 종합우승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며 선수들을 응원했고 “그동안 어렵고 힘든 훈련을 통해 기량을 연마해온 선수 여러분들은 경산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경산은 역대 대회에서 경산시가 거둔 최고 성적은 종합 3위로 지난 2009년 경산에서 열린 제47회 대회와 49·50·55회 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지난 대회에서는 인구 규모가 비슷한 경주시에 밀려 종합 4위에 머물렀다. 이번대회는 경산에서 개최하는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홈그라운드의 잇점을 살려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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