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웹플러스뉴스] 모계고등학교 4-H 동아리(지도교사 강래업) 학생 40여명은 지난 4일, 5일에 청도 관내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했다.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에 4-H 과제활동을 통해 만든 친환경 썬 스프레이, 천연 비누, 천연 물파스와 카네이션 등을 만들어 전달했다.

올해는 중간고사 시험 준비 기간임에도 요양시설에서 생활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시간을 함께 보내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좋은 추억도 선물했다.

@청도모계고등학교 학생들은 4-H동아리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사진=청도군자원봉사센터

4-H 동아리 부회장 신차희 학생(고2)은 “요양시설을 방문해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카네이션 달아드리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 경노효친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자리로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농업기술센터,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의 후원과 청도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를 통해 10년 가까이 꾸준히 하고 있어 주위로 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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