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웹플러스뉴스] 경북도의회 박채아 의원(자유한국당)은 제309회 경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청년 미취업자 등 중소기업 취업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 박채아 도의원(자유한국당) 사진=경북도의회

이번 조례안은 최근 경기침체로 2014년 4월 실업률은 4.4%로 전년 동월에 비해 0.3%P로 증가했고, 실업자는 124만 5천 명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하고 청년 실업율은 11.5%로 0.8%P 증가하는 등 청년 미취업이 심각한 상황에 따른 것이다.

조례안은 기존의 ‘경상북도 청년 미취업자 등 중소기업 취업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해 청년 미취업자 등의 고용촉진과 취업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취업지원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청년 미취업자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에 취업한 경우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박채아 의원은 “경기침체로 인해 실업률이 증가하면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더욱 고통 받고 있다”면서 “이 조례안은 사회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의 제대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진로상담과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취업 및 재취업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309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심사하여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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