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웹플러스뉴스] “바쁜주말 종일 일하고 밤을 새는게 쉽진 않았지만... 깜깜한 밤에 협회가서 훤한 아침에 집으로 귀가 하면서 겨우 2시간을 자는 일을 반복했습니다“ 황현숙 지부장이 회원들과 함께 대회를 위해 노력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하는 말이다.

황현숙지부장이 이끄는 (사)대한미용사회 경산시지부 경산미용인들이 국제한국미용 기능경기대회에서 이름을 날렸다.

이들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KBF 2019년 국제한국미용 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에서 참여한 미용인 1천500여명과 겨뤄 당당히 금·은·동을 싹쓸이 했다.

이날 대한미용사회 경산시지부(지부장 황현숙,메직헤어,중앙회기술강사)는 8개 파트에 출전해 8파트 모두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변상희(모즈헤어) 크리에이티브부문 은메달, 데이스타일 은메달, 강덕희(강헤어) 살롱업스타일 부문 금메달, 이브닝스타일 은메달, 은현주 (S빨강헤어) 그라쥬에이션컷 부문 금메달, 헤어바이나이트 금메달, 이영선(금빛헤어) 겉마름스타일 부문 금메달, 3단웨이브 부문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경산미용의 우수성을 자랑했다.

황현숙 지부장은 “그동안 열심히 최선을 다한 성과라고 본다 자랑스럽다. 그리고 너무 고맙다”며 “ 이번 대회를 통해 출전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美에 대한 욕구를 미용경기대회에 쏟아부어 경산의 미용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게 되고 미용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것으로보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열린 대회는 ‘2019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행사의 일부로 중앙회장배 미용경기대회이며 이 외에도 미용인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줄 국내외 헤어디자이너 헤어쇼, 헤어스케치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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