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군수와 청도군공무원들이 '양파 팔아주기' 운동에 두팔을 걷어 부쳤다.사진=청도군

[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3일 청도군청 본관에서 ‘양파 팔아주기 운동’ 을 전개했다.

군의 농‧특산물인 양파는 기상여건과 재배기술의 향상 등으로 해마다 생산량이 증가하고 금년은 평년대비 약20% 증산되어 가격하락 등으로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커져왔다.

이에 청도군은 양파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청도군 전 공직자 및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농‧축협을 포함하여 자매도시인 대구광역시 수성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양파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안으로는 ‘양파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밖으로는 올해부터 미국으로 양파 96톤을 수출하는 등 꾸준히 해외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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