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네스마켓, 사동 상가발전협의회는 지난26일 프리마켓 열어 이웃성금을 기탁했다. 사진=경산시

[경산=웹플러스뉴스] 사동상가발전협의회(회장 이인석)는 26일 바네스마켓(운영자 최혜민)과함께 프리마켓(야시장)을 열어 모금한 성금(204,000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행사에는 쿠키·빵 등 먹거리, 수제 액세서리 등 60여 개 팀이 참여해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했으며, 뽑기 부스를 마련해 게임을 통해 기부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프리마켓을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운 기부문화를 선사했다.

또한 주변 상가에서 음악을 배우는 아마추어 학생들의 버스킹 공연도 함께 어우러져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재능 나눔을 통해 성금 모금이 진행되었으며, 행사장에 온 어린아이에서부터 다양한 계층에 이르기까지 우리 동네, 내 이웃을 돕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지역의 자원 발굴을 통한 모금활동을 함께 도와준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입을 모아 “이런 나눔 행사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류진열 동부동장은 “바네스마켓과 사동 상가발전협의회의 콜라보 프리마켓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을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계층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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