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 해양수산국, 여성가족정책관, 복지건강국과

5일, 경북도교육청

 

@ 제312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사진=경북도의회

[경북=웹플러스뉴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5일 도 교육청 소관 2020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시작하고 늦은 오후부터 계수조정에 들어갔다

4일 오후 동해안전략산업국, 해양수산국, 여성가족정책관, 복지건강국과 5일 도교육청에 대한 질의내용을 이어 갔다.

5일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교육청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예산심사 활동이 도내 전역에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나기보 위원장(김천)은 “경북 경제와 교육발전,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편성된 예산이니만큼 조속히 현장에 투입되어 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예산집행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선희 부위원장은 “교육청 소관 2019년도 예산집행률 50%미만 사업이 많은데도 2020년도 계상된 예산이 상당히 많다”고 지적하면서 “예산 편성 시에는 사업에 대한 면밀히 검토가 필요하고, 기 편성된 예산은 철저히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현일 의원(경산)은 해양수산국 심사에서 “WTO 개도국지위 포기로 농업분야 뿐 아니라 어업분야도 어려울 수 있다며 소중한 어민 보호를 위해 대책 마련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1회성 축제예산 편성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예산 편성 시에는 더욱 신중하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민물고기연구센터에는 도민뿐 아니라 타시도 관광객도 많이 온다며 VR설치 등 시대 흐름에 맞게 과감한 시설 투자로 현대화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준열 의원(구미)은 여성가족정책관 심사에서 “여성정책개발원은 건물 이전만 할 뿐 고유의 역할은 변함이 없음에도 운영 예산이 대폭 증액되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결혼이민여성이중언어강사일자리창출사업 추진 시 한국사회에 잘 융합된, 능력이 검증된 인력 채용으로 아이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게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차양 의원(경주)은 동해안전략산업국 심사에서 “10년전 보다 어민이 50%나 급감했음에도 동해안 사건‧사고는 오히려 증가 추세에 있다고 지적하며, 해안사고의 철저한 원인 분석과 안전장비 및 교육, 충분한 예산확보로 미연에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고, 또한 미혼모아이행복보금자리 사업은 신혼부부보금자리사업에 비해 턱없이 미약하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당부했다.

윤창욱 의원(구미)은 도교육청 심사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예산을 편성 할 때에는 거시적 관점에서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맞게 접근하고 편성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도내 무료급식 현장을 직접 나가보고 지역에 관계없이 형평성있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경주와 구미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육청의 글로벌예절체험관 사업은 학생들의 예절·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는 좋은 사업이라며 타시군에도 확대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 달라”고 제안했다.

황병직 의원(영주)은 복지건강국 심사에서 “민간자본사업보조 예산 편성시 지침에 따라 적절히 편성해 달라고 요구하고, 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환자를 위한 의료장비구입 등 꼭 필요한 것이 아닌 냉방기, 침대보강 등으로 예산을 편성 했다“고 지적하며, 병원의 운영능력을 살피는 등 사업자 선정에 고심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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