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도지사

[웹플N=김재광기자] 경북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7일 오전 0시 기준, 전일(6일) 대비 63명이 증가해, 총 99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오전 11시 기준998명)

경북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환자(63명)는 전국(483명) 대비 13%이며, 누적 확진환자(990명)는 전국(6,767명) 대비 15%로 나타났다.

경산은 48명이 발생해 452명이 됐다.

사망자는 오늘 아침 사망자 1명이 발생해 14명으로 늘었다.

기저질환으로 심장질환과 뇌졸중을 앓고 있었던 영천 거주 78세 남성이 6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상태에서 상태가 악화되어 7일 오전 구급차 이동중 사망했다.

한편, 어제 13명이 퇴원해서 완치자가 총 51명으로 늘어났다.

어제 3개 의료원과 동국대 경주병원에 총 60명이 입원했다.

특히 봉화 푸른요양원 확진환자 51명중에서 이송을 거부하는 2명을 제외한 49명을 전원 입원시켰다. 이송 거부하고 있는 2명도 오늘중으로 입원 조치시킬것으로 알려졌다.(김천의료원31, 포항의료원10, 안동의료원5, 동국대 경주병원3, 이송거부2)

도내 병원 1,022병상중 776병상을 사용중이며 246병상은 준비중이다.

990명의 확진환자 중 3개 의료원 등 도내 병원에 473명이 입원중이고, 83명이 타 시‧도 병원에 입원중이다.

경증환자 226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으며 144명은 자가격리 상태로 대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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