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지역 공천반발, 후폭풍 거세질 듯

@415 총선 경산지역 미래통합당 공천에 컷오프된 안국중,이권우 예비후보가 공천재심청구서를 제출했다.

[경산=웹플러스뉴스] 4·15 총선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오)가 지난 6일 경산지역 공천발표에 따라 컷오프된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

공관위는 윤두현 전 청와대홍보수석비서관과 조지연 자유한국당 중앙당 대변인을 경선으로 경산지역 미래통합당 후보를 결정하기로 발표했다.

컷오프 된 안국중 예비후보는 7일 미래통합당 중앙당을 항의방문하고 공천의 부당함을 호소하며 공천재심청구서를 제출했다.

또 이권우 예비후보도 9일 공관위를 찾아 경산지역구 공천에 2인(윤두현후보, 조지연후보) 만의 경선으로 정한 것은 전혀 납득하기 어려운 것으로 자신을 포함한 3인 경선을 요구하는 재심 청구서를 제출할것이라고 했다.

박석순 예비후보는 보수우파도 환경전문가가 국회입성 기회를 준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은 사려깊지 못하다고 평하며 심사숙고후 새로운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임승환 후보는 지난해 12월 예비후보 등록 후 78일 동안 출퇴근시간에 맞춰 거리인사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선거활동을 해오고 있다 경선배제로 컷오프 후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가장 늦게 예비후보등록을 한 정재학 예비후보는 빠른 시간 내에 향후 행보에 대해 입장을 내놓겠다고 밟혔다.

이천수 예비후보도 차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한 상태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