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고 경산동문회, 흰 양말 1,500켤레 기탁

강영근 경산시체육회장(왼쪽)

[웹플N=김재광기자]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는 2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현장 의료진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흰 양말 2,000켤레를 경산시에 기탁했다.

강영근 회장은 “국가적인 위기로 인해 방역 최전선에서 치료와 확산 방지에 힘쓰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상열 복지문화국장은 “의료진들을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따뜻한 응원도 함께 전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강수국 대구공고 경산동문회 사무국장(왼쪽)

대구공고 경산동문회 회원 중 뜻을 같이한 강수국, 박대근, 김종선, 성부영, 최강일, 박영환, 구자권 등 7명의 회원이 2일 코로나19 현장 의료진을 위한 흰 양말 1,500켤레를 경산시에 기탁했다.

물품 전달을 위해 경산시청을 방문한 대구공고 경산동문회 강수국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흰 양말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양말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정희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시기마다 온정을 베풀어주신 대구공고 경산동문회에 감사드린다.”며 “물품을 전달받은 현장 의료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