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군정질문

 

@박재성 의원이 김일곤 부군수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와 관광등에 대한 청도군의 대책에 대해 군정질의 하고 있다.사진=WPN

     

[웹플N청도=김재광기자] 청도군의회 박재성 의원은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을 했다.

박재성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 방안과 영남권 자연드림 파크 아이쿱 유치 사업추진 현황 등 6가지 군정질의를 했다.

답변에 나선 김일곤 부군수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총2,552가구에 대해 13억7천4백만원 지급과 3,166명에게 긴급생계지원금을 1인당 10만원을 지급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경상북도 재난긴급생활비는 가구별로 청도사랑 상품권을 차등지급으로 6,854가구 39억1200만원을 지급했다고 했다.

경상북도 재난긴급생활비 미지급 군민들은 5월말부터 청도인생활안전자금을 선불카드로 1인당 10만원을 지원 한다고 했다.

@박재성의원.

  

김일곤 부군수는 “125억정도가 소요되는 정부형 재난지원금은 취약계층은 지난 4일 현금으로 지급 완료 했고, 그 외에는 11일부터 온라인 오프라인 신청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해 점포재개장 지원금 100만에서 300만원까지 경제회복비 지원금 50만원, 카드수수료 최대 5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했다.

또한 지역경제 내수활성화를 위해 청도사랑 상품권 7%로 특별할인과 현재 842개소의 가맹점을 확대한다고 했다.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등에는 2억7천300백만원을 투입해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공무원들의 외식날 지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도 했다.

김 부군수는 문화관광분야 추진에 대해서는 “모범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반찬냉장고 설치 및 개인 용기준비를 통해 음식문화개선으로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안심 이미지 개선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해 김일곤 부군수는 “운영중단 했던 문화관광 시설 재개관으로 위축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KBS전국노래자랑, 미스경북선발대회’ 유치 등 다양한 문화관광 축제 행사를 열어 나가겠다”고 했다.

또 “29명의 SNS홍보단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대구, 경북, 울산, 부산등 대도시 전광판을 통해 청도의 관광 명소와 특산물 홍보를 적극 해나감과 동시에 방송프로그램 JTBC의 전국방방곡곡 프로그램을 유치하고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게 인센티브제를 확대해 전방위적으로 청도군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관내 교육 농장 8개소를 지정해 교육청과 농촌체험프로그램 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유튜브영상 홍보 추진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 한다.

김일곤 부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모든 영역에 선제 대응하는 노력을 전공직자들이 부서별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