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중앙로 380미터 4차로 확장 개통식 개최

@청도시장입구. 청도군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청도교에서 화산약국 삼거리까지 도로가 확장됨에 따라 도로 이용자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뿐 아니라, 새로 설치한 넓어진 인도로 인해 보행자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됐다.(2020.6.14 사진=WPN)
@청도시장 주차장 앞 중앙로에서 이만희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승율 군수,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 등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해 ‘청도 중앙로4차로 확장 개통식’ 컷팅을 하고 있다.(2020.6.14.사진=WPN)

  

[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4일 청도시장 주차장 앞 중앙로에서 청도교에서 화산약국삼거리까지 380미터 ‘청도 중앙로4차로 확장 개통식’을 개최했다.

청도군은 전통장인 청도시장(4일,9일장)이 열리는 날에는 청도교 초입부터 이어지는 교통체증으로 행인과 상인들이 보행도로 출입도 어려워 안전사고발생으로 늘 고심이였다.

@공사전 교통체증과 협소한 도로로 혼잡한 청도삼거리.사진=청도군

  

군은 2011년 11월 기본계획을 수립, 2013년 3월 군계획시설(변경)을 통해 기존 도로 폭 10m를 25m로 변경하고 2014년 7월부터 보상을 시작으로 2017년 5월 공사를 착공했다.

착공 3년만인 지난 4월 28일 총사업비 152억원을 투자해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인도를 설치를 하고 청도중심 시가지 교통체증을 완전히 해소했다.

@도로확장전(왼쪽사진)과 4차선으로 확장(오른쪽)된 청도화산약국삼거리 모습.사진=청도군

  

군은 이번 도로 확장개통으로 도로주변 상가 및 청도시장으로의 접근이 용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도로의 확장 개통으로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또 청도교 확장사업 과 강변도로 확장사업도 조기에 마무리해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