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경북도

[경북=웹플러스뉴스] 경북소방본부는 4일간 여름철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와 물놀이 사고 등에 대비해 ‘풍수해 수난사고 대비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천댐 하류보 인근에서 도내 19개 소방관서 119구조대원 4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풍수해 및 물놀이 사고에 대비해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를 위해 강도 높게 실시됐다.

특히 경북도 소방공무원 중 인스트럭터 등 수난구조 전문기술을 갖춘 구조대원 4명이 훈련교관으로 나서 △잠수 기초훈련 및 수난장비 적응훈련 △수중․수상 인명구조술 및 비상탈출 교육 △저체온증 등 비상상황 대비 응급처치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내수면에서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해 위험한 상황에서도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대응능력이 극대화될 수 있는 맞춤형 훈련 중심으로 진행됐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고 “경북 소방본부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도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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