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최상태 경산시 산림녹지과장 사진=경산시

[WPN경산=김재광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경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2020년도 산불방지 대응 태세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경산시는 봄철 전직원 산불 취약지 순찰활동, 주요 등산로 산불 캠페인 실시 등으로 산불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산불 진화 헬기 단독 임차로 산불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해 봄철 산불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점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상태 산림녹지과장은 “약소한 금액이지만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기를 바라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도 산림연접지(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소각행위 및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산림 내 화기물 반입 금지 등 시민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상태 과장은 포상금 중 50만원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난 속에 있는 지역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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