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천동 소재 한 마트에서 화재 발생으로 외벽과 건축물 등이 화재피해를 입었다.사진=경산소방서

지난 25일 경산지역에서 크고 작은 화재 2건이 발생했다.

25일 오후 9시2분께 경산시 백천동 소재 한 마트에서 불이 나 1시간 50분여만에 진화 됐지만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 은 마트 뒤편 창고 쪽에서 일어나 창고 1동 39.6㎡, 에어컨 실외기, 식품류 와 판넬 외벽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04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같은 날 압량의 한 가구공장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억여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26일 경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57분께 경산시 압량읍의 한 가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12분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 불로 공장 4개동 714㎡과 작업물등과 선반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192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차량 12대, 인력 36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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