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무급휴가자,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자,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확대 적용 한다.

  

군은 지난 11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을 위한 대책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 11일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실직, 급여감소와 각종 지원사업 종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지원 대책 회의를 가졌다.사진=청도군

  

군 관계자는 읍·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의 생활 안정 및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청도군 긴급복지지원단은 지난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 하며, 현재 까지 특별재난지원선포에 따라 위기대상 4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생계지원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욱더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 청도군만의 자체 복지사업을 확대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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