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회 제270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청도군 행정감사, 예산 심의
이승율 청도군수는 25일 청도군의회 제270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해 군정 주요 시책을 밝히며 시정연설을 했다.
청도군은 2021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18% 증가된 4천829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
군은 사회복지·보건 분야 1천012억원, 농업 분야 835억원, 지역개발 분야 776억원, 문화·관광·환경 분야 594억원, 일반행정·공공질서·안전 분야 671억원, 기타 분야 632억원, 예비비 30억원 등 일반회계 4천550억원, 상수도 사업 등 특별회계 279억원이 편성됐다.
이승율 군수는 "자생적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재정지원 강화, 혁신성장 동력 확보, 청도형 뉴딜사업 추진, 포용적 사회복지 강화, 살기 좋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2021년 군정 운영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 농업 생태계 조성 ▲ 군민 중심의 촘촘한 복지 실현 ▲ 지역경제 융·복합 혁신 동력 확보 ▲ 청도형 뉴딜정책을 통한 지역개발 가속화 ▲ 매력 있는 교육·문화·관광사업 육성 ▲ 군민 안전과 공감의 감동행정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민들이 변화되는 새로운 청도의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청도의 미래비전과 발전전략 사업 추진에 군정 역량을 총 집중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역점 전략사업들을 빠짐없이 추진하여 군민 모두가 함께 웃고 살맛나는 행복한 희망 청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