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경산시

경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화)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2020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가진다.

이들은 이틀 동안 3,0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궈 관내 1,0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산시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위해 새마을회원들이 매년 김장김치를 직접 담궈 연말연시 외롭고 힘든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행사 취소도 고려했지만, 이맘때면 김장김치를 기다리고 있을 소외계층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1일 30여 명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김장담그기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지역의 곳곳에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