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은 27일 도당에서 17개시도당 최초로 대학생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민의힘경북도당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이만희 영천시· 청도군 국회의원)은 지난 27일 도당에서 ‘2020 경북도당 대학생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경북도당 대학생위원회(위원장 김경민)는 비대면 포함 40여명이 새로이 임명장을 받았다. 대학생위원회를 발족은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전국 17개 시도당 중 최초다.

경북도당 대학생위원회는 국민의힘이 젊은 세대들을 위한 청년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35세 미만의 지역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됐다.

이만희 도당위원장은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임명장을 받으신 대학생 여러분들처럼 젊은 세대들이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여 목소리를 내야한다”면서 “그래야 정당이 젊어지고 국가가 젊어진다. 앞으로 청년 대학생 당원으로서 국민의힘 안에서 젊은 목소리를 가감 없이 내어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국민의힘도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졸업 후 취업 문제, 젊은 세대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민 경북도당 대학생위원장은 “책임이 무겁지만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국민의힘 안에서 우리 젊은 대학생들의 주장을 분명히 내겠다”며 “국민의힘이 최근 청년 층과 소통의 장도 넓히고 청년조직을 확대함과 동시에 청년정당도 추진하는 등 젊은 정당으로 변모하기 위해 임을 보태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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