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경산소방서

경산소방서(서장 조유현)는 4일 성암사(경산시 사정동 소재)에서 산림화재 대비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 현장이 산림 중턱에 위치해 소방차량이 접근하지 못하는 산림화재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호스릴 전개 시 필요 소방력 확인, 산불진화차량 등산로 진입가능 여부 확인, 방수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정사에서 성암사까지 고압펌프차 호스릴 전개 후 산림화재 대응 가능 여부를 확인하며 효과적인 화재진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며 “산불 대비 대응 태세를 더욱 강화해 소중한 인명 및 산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